왜 내 카톡 메신저 문자는 맨날 씹히는 걸까요..?

잘 씹히는(?) 문자 유형입니다.

1. 단답형 대답으로 유도되는 질문
특히 약간 어색한 사이에서 자주 하게되는데 "밥 먹었어?" "잘 다녀왔어?" 같은 질문엔

"ㅇㅇ"나 "ㄴㄴ"와 같은 답문이 날아오기 쉽상입니다.

2. 난감한 시간대에 보내는 문자
시간대에 따라 상대방은 정신없이 바쁜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당신이 한가할지라도요.

문자를 보낼 시간도 없는 상대방 생각않고 답문이 안온다며 주기적으로 계속 문자를 보낸다면....

당신은 스팸 등극!

3. 추상적이고 넓은 범위의 질문
흔히들 "뭐해?"라는 문자를 많이 합니다.

물론 상대가 한가하거나 당신을 맘에 들어하는 사람일 경우라면 몰라도

이런 질문은 대답하기 참으로 막연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보내야 대화가 이어질 수 있을까요?

1. 간단한 질문 하기
단답형 유도형 질문이나 생각이 많이 필요한 질문이 아닌

그 질문을 들었을 때 답이 바로 떠오를 수 있는 질문이 좋습니다.
예로 "밥 먹었어?"보다는 "밥 뭐 먹었어?" 식의 질문이 좋습니다.

그 대답을 연결시켜 계속 주제를 확장해 가는 거지요.

2. 상대의 이름을 자주 부르기
같은 문자라도 상대를 "야 너"라고 부르기보다 이름을 넣어 불러주면 기분이 좋아지겠죠.

3. 상대의 문자말투 따라하기
사람마다 문자를 쓸 때 "ㅋ"를 연타하단던지 이모티콘을 잘 쓴다던지하는 문자 습관들이 있습니다.

답문 보낼 때 그 말투를 따라하면 좀 더 정감이 생깁니다.

4. 답문이 안온다고 초조해하지 말기
사람마다 바쁜 시간이 다 다를 수 있으니 답문만 목 빠져라 기다리다

재촉하는 문자를 보낸다거나 그러지 말고 그냥 기다리지 말도록 합니다.